'코로나 속 헌신' 강원인술대상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021. 11. 12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제2회 강원인술대상에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선정됐다.

보건직공무원 부문에서는 최인영 강릉시보건소 주무관이,의료인 부문에서는 김연희 평화의집 시설장과 이창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진료부원장이 수상한다.한림대학교부속춘천성심병원은 의료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는 지난 해에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인술대상 시상을 진행한다.강원도의회와 강원도교육청 한국수력원자력한강수력본부는 후원으로 참여했다.

2021 강원인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신도현 강원도의회 부의장)는 지난 9일 강원도민일보 소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보건직공무원·의료인·의료기관·강원인술대상 수상자(기관)를 각각 선정했다.신도현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김애자 강원도교육청 장학관,박석현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수력운영실장,손은진 강원도간호사회 부회장,박동주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 등 분야별 6명의 심사위원은 각 후보자들의 공적서류와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신도현 심사위원장은 “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국민들께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계신데 이번에 추천된 의료인,의료기관 모두가 코로나 일선에서 열심히 일해주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수상자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할 수 있는 강원인술대상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강원도민들의 건강돌보미의 역할을 자처하며 숭고한 의술을 행하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위해 올해도 강원인술대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들에게도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 제2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도]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98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