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강윤구 교수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2024. 03. 05

 

질병관리청은 28일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열고 희귀질환 극복에 이바지한 10명을 선정해 표창을 시상했다. 이 중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 백순구) 강윤구 조교수가 당원병 연구에 힘쓴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당원병은 10만명 당 1명꼴로 나타나는 유전 질환으로, 포도당으로 이뤄진 클리코젠이 신체 조직 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며 나타나는 탄수화물 대사 장애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현재 130여명의 당원병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한국 내 당원병 환자가 300여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한 비율이라 할 수 있다.

 

강 교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당원병 환우의 보호자들이 지치지 않고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언론보도]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846627&code=612211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