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최고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상의 진료, 전문화된 교육, 창의적인 연구

Division of Pulmonary, Allerg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역사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1959년 11월 원주연합기독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호흡기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의료를 통한 그리스도의 복음전파”라는 병원의 설립이념에 발맞춘 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우리병원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진료는 개원 무렵인 한국전쟁 이후의 주요 관심 질병이었던 결핵의 관리와 진료에 중점을 두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병원의 공동설립자인 Dr. Florence Jessie Murray (1894-1975) 선교사는 1959년 4월 이동진료소(Mobile Clinic) 운영과 함께 이후 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결핵관리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내과의사이자 의무과장으로 근무하였던 Dr. Donald Sheldon Mattson (1930-2011) 선교사도 개원당시부터 1967년까지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환자들의 진료를 이어갔습니다. 계속해서 결핵관련 진료는 우리나라의 전문의 자격시험이 시작된 1960년에 오철환 선생이 결핵내과 전문의가 되어 본원에서 진료를 시작하였고, 1962년에는 권지상 선생이 부임해서 1967년 미국으로 유학가기 전까지, 1964년에는 한상호 선생이 부임하여 1966년 서울 철도병원 내과과장으로 옮겨갈 때까지 진료를 지속하였습니다. 1966년에는 진철현 선생이 내과과장으로 부임하였으며, 1968년에는 영국에서 1년간 연수한 후 국립의료원 결핵과장을 맡고 있던 오상백 선생이 결핵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부임하여 당시 많았던 결핵 환자들을 진료하였습니다.
  • 1976년 우리병원이 연세대학교와 합병이 되고, 1978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설립되면서 현재의 내과학교실의 근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후 1982년 5월 신계철 교수가 전임강사로 부임되어 오면서 호흡기관련 질환에 대한 구별된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1997년 9월 신계철 교수가 초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1997-1998)으로 재직하였으며, 2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1999-2007)으로 용석중 교수가, 3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2008-2015)으로 리원연 교수가, 4대 호흡기내과 분과장(2016 ~ 2023)으로 김상하 교수가 재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요

  • 본 과는 내과의 9개 분과 중에서 호흡기분과와 알레르기분과에 대한 진료와 교육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임상과의 명칭을 호흡기알레르기내과로 변경하였습니다.
  • 호흡기분과는 호흡기계에서 유발되는 각종 질환들을 대상으로 하여, 결핵과 폐렴을 포함한 각종 감염성 폐질환과 진폐와 같은 직업성폐질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폐암, 만성기도질환인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기관지확장증, 간질성폐질환 및 폐혈관질환, 수면무호흡과 같은 수면호흡장애질환, 중환자실을 바탕으로 한 중환자의학 등을 포함합니다.
  • 알레르기분과는 천식과 비염,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과 약물,음식물알레르기, 곤충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급,만성두드러기, 호산구증가증 및 관련 임상면역학 등을 포함합니다.

구성과 운영

  • 진료실, 기관지경실, 폐기능검사실, 알레르기및운동검사실, 질환교육실, 수면검사실, 결핵전담관리실, 호흡재활실 등으로 구성되어 외래진료센터 3층에 위치합니다.
  • 호흡기센터와 연계하여 폐암클리닉, 천식·알레르기클리닉, 수면호흡장애클리닉, 금연클리닉, 만성기침클리닉, 호흡재활클리닉 등의 전문클리닉의 진료를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