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레이저, 제모 레이저

레이저 클리닉은 첨단 의학 치료용 레이저 기종(제모레이저, 이산화탄소 레이저)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에 의해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제까지 별다른 좋은 치료법이 없던 여러 가지 피부질환들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면 물질에 따라 많이 흡수되는 빛의 파장이 다른 현상을 이용하여 레이저의 종류에 따라 원하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질환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 몸에는 크고 작은 숱한 점들이 있다. 점은 모반 세포라는 점세포가 자라서 생기는 것으로 이 중에는 태어날 때부터 나타난 것도 있지만 대개 성장기 이후에 나이가 들면서 생겨나는 것이 보통이다. 점은 이산화탄소 레이저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로 깨끗이 없앨 수 있다. 점은 대개 피부 깊이 존재하므로 치료를 받은 직후에는 약간 파인 듯 하지만 점의 크기가 2밀리미터를 넘지 않는 이상 전부 차올라 오기 때문에 전혀 흉터가 남지 않는다.

검버섯

비교적 나이든 사람의 얼굴과 팔, 다리의 일광 노출부위에 잘 생긴다. 그러나 요즈음 나이어린 젊은 여성들의 경우 중에서도 운전을 많이 하거나 골프등을 즐기는 여성들의 경우 종종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검버섯은 피부 표면 부위에서 생기므로 치료가 매우 쉬운 질환중의 하나이다. 치료는 사마귀처럼 심하게 두드러져있을 때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이용하여 치료한다. 그러나 비교적 얇고 검은색을 많이 띤 검버섯은 큐 스위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만으로도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쥐 젖

비교적 비만한 여성들에게 잘 생기는 쥐젖은 목이나 눈가장자리나 목 등에 오톨도톨하게 생기면서 자잘하게 퍼져나가므로 미관상 매우 나쁘다. 처음에는 작게 생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게 된다. 그러나 쥐젖은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한번만 치료해주면 감쪽같이 치료될 수 있다.

여드름 흉터

여드름은 젊은이들을 괴롭히는 생리적 피부질환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여드름은 내분비 호르몬의 부조화로 피지 분비가 매우 증가되어 모공입구가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에 함몰성 반흔이 남게 되어 미용상 좋지 않다. 이럴 경우 레이저 박피술이나 화학적 박피술을 이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박피술은 피부를 벗겨내고 진피 층의 콜라겐을 수축시키는 것으로 잔주름이나 여드름 흉터 등을 치료할 수 있다. 서양인과는 달리 동양인은 대체적으로 레이저 박피술 전 1~2주의 전처치가 필요하고 수술 후 처치가 필요하다. 수술 후 색소 침착이나 지속적인 홍반을 없애기 위해선 수술전후 처치가 도움이 되며 피부의 열 손상이나 기계적, 수동적인 손상을 최소화함이 필요하다. 박피가 된 부위가 자극 받지 않고 상피화와 상피의 분화가 가급적이면 빠르고 적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의사의 지시에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고 주름을 편 경우에는 그 상태를 가능하면 오래 유지하기 위해 햇빛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저 치료 후 관리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레이저 시술 중 이산화탄소 레이저와 색소 레이저는 레이저 시행 후2-3일 후에 딱지가 생기며, 이 딱지는 1주일 이상 유지를 하여 딱지 아래의 피부가 잘 아물고 난 후 저절로 떨어지도록 하시는 것이 좋다. 세수는 딱지가 있는 부위는 물을 튀기듯이 하시는 것이 좋고, 화장은 색조 화장을 하실 경우 지우는 과정에서 딱지가 떨어져 버릴 위험이 있으므로 기초 화장만 가볍게 하시는 것이 좋다. 주무실 때에도 이불이나 베개에 밀려 딱지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거즈나 반창고를 붙이고 주무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상처의 치유를 돕는 반창고를 5-7일정도 붙여놓기도 한다. 딱지가 떨어지고 난 후에는 그 자리가 붉게 남아있게 된다. 동양인들은 붉은 자리에 햇빛을 받으면 착색이 되어 갈색으로 남을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 (SPF 30이상)를 외출 전에 바르고 다녀야 한다.

혈관 레이저는 치료 후에 약 1주일간 멍이 든 것처럼 시술 부위가 변하게 되고 그 후에는 점차 흐려지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딱지가 생기지 않지만 레이저의 강도와 피부의 반응 정도에 따라서 딱지나 물집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때에는 위에서 설명 드린 것과 같이 딱지나 물집에 대해 관리하시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하고 깨끗하게 치유되는데 도움이 된다.

박피 레이저를 시술 받은 후에는 상처의 치유를 돕는 반창고를 붙여 드리고, 2-3일간 치료 받은 자리에서 진물이 많이 나올 수 있어 1주일간은 매일 또는 2일에 한번씩 병원에서 소독을 받으시는 것이 좋다. 1주일 후에는 상처가 아물게 되며 그 자리는 붉은 새살이 보이게 되며 이 자리는 마찬가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햇빛에 의해 갈색으로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유방성형클리닉

유방 질환에 관한 성형외과적 분야를 크게 나누면 유방절제술후의 재건에 관한 분야와 이상적인 유방을 갖고자 확대하거나 축소시키는 경우, 그리고 유두와 유륜에 관한 분야 등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빈도가 점차 높아져서 유방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이에 따른 다양하고도 적절한 재건술이 요구되므로 본 클리닉에서는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술 및 유방삽입물을 사용하는 것 또는 병용하는 등의 환자의 경우에 따라 가장 적절한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천성 기형이라든가 미용목적으로도 많은 시술을 하고 있고 일반외과, 산부인과 및 방사선과등의 협조하에 환자의 편의 도모와 적합한 유방성형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름클리닉

얼굴 및 목의 주름은 외부로 노출되어 나이 들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좋지 않은 인상을 줌으로써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름은 단순히 피부노화 뿐만 아니라 근육운동, 자외선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으므로 늘어진 피부를 당겨서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부위와 원인에 따라 레이저 박피술, 화학적 박피술, 약물주입법, 독소를 이용한 근육마비술, 내시경을 이용한 주름제거술 등을 적용하여 원인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필요에 따라서는 입원이 필요 없고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시술 후에 즉시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부재건클리닉

미세수술 술기를 바탕으로 한 성형외과 수부재건외과팀은 주로 연부조직 결손을 동반한 수부손상환자의 치료 및 재활을 통한 수부기능회복을 목적으로 하여 산업장이나 가정등에서 흔히 일어나는 급성 손상인 수지첨부손상, 좌멸 및 결출창의 피복과 절단된 수지의 미세재접합술에 이르기까지 손상의 유형 및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상 및 화상으로 인한 수부의 이차성 변형을 교정하기 위한 다양한 조직이식술은 예전에 치료가 불가능했던 관절의 심한 구축성 변형, 혐오스러운 반흔등을 가진 환자들에게 기능적으로나 외모상으로 좀 더 나은 생활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신생아의 선천성 수부기형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도 포괄적인 의료 상담및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부조직 재건이 필요한 하지 손상 환자도 본 클리닉에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화상클리닉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급성 화상 손상으로 인한 일차 치료에서부터 심한 반흔과 구축의 치료까지 일괄적인 치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세수술과 expender, 인조 진피를 이용한 화상으로 인한 손상의 재건등 최신 지견을 항상 추구하며 더 향상된 결과를 위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액취증클리닉

‘암내’라고 하는 특유의 몸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땀이 많은 여름이 오면 암내(액취증)을 가진 사람들은 고역을 치를 수밖에 없다. 액취증은 아포크린선이라고 불리는 겨드랑이의 땀샘이 원인이다. 아포크린선은 대개 사춘기 이전까지는 기능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액취증 체질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사춘기 이후 내분비 기능이 왕성해질 때 아포크린선이 갑자기 커지면서 기능을 시작, 진하고 끈적끈적한 땀을 분비하고 겨드랑이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불쾌한 냄새를 일으킨다. 액취증은 남여에 관계없이 나타나며,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액취증이 있으면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심하면 정서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액취증은 치료 방법이 여러 가지다. 이중 가장 흔한 방법이 겨드랑이 주름선을 따라 피부를 절개하고 그 아래 아포크린선을 제거하는 외과적 절제술이다. 하지만 이 수술법은 겨드랑이를 약 10㎝쯤 피부를 절개해야 하므로 긴 수술 흉터가 남고, 수술 중에 모낭과 혈관들이 손상을 입어 피부가 괴사할 위험도 있다. 수술 후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2주쯤 걸리는 것도 단점이다. 레이저나 침을 이용한 치료법도 있다.

외과적 절제술의 단점을 보완한 치료법이 초음파지방흡입기를 이용한 수술이 현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시행되어지고 있다.
1-2cm절개와 국소마취로 편안한 수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