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메스꺼움이 너무 심해요.

A

메스꺼움의 원인은 통증처럼 질병 그 자체에 의한 경우와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생물학적인 치료, 암이나 치료와 관계없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언제 메스꺼움을 느끼는지, 어떤 원인으로(특정한 음식, 사건, 배경) 메스꺼움이 생기는지 알아두도록 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메스꺼움을 느끼게 할 수 있으므로, 음료나 음식은 차게 섭취하도록 하고, 좋아하는 음료수를 얼려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스꺼움이 조절되면, 구토도 예방할 수 있으며, 이완 운동이나 약물 치료를 통하여 메스꺼움을 경감시킬 수도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메스꺼움은 음식과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구토는 메스꺼움과 동반될 수 있고 치료, 음식 냄새, 위장의 가스, 운동으로 인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병원과 같은 환경이 구토를 유발시키기도 하는데, 구토가 심하거나 며칠동안 지속된다면 의사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메스꺼움과 구토에는 비스킷, 토스트, 요구르트, 튀기지 않은 껍질이 있는 닭,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복숭아 통조림과 같은 과일과 야채, 얼음 조각 등이 좋습니다.

반면, 기름지고, 튀긴 음식, 사탕이나 케익과 같이 너무 단 음식, 맵거나 뜨거운 음식, 강한 냄새가 나는 유제품, 붉은 고기, 커피 등은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구토가 계속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구토가 멈출 때까지는 음료나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구토가 멈추면 맑은 미음을 소량씩 먹도록 합니다.

적응이 되면 우유, 요구르트, 주스, 고단백 음료 등을 조금씩 추가하고, 죽에서 밥으로 서서히 바꾸어 갑니다.

환자들은 섭취할 수 있을 만큼만 음료를 마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음료를 마실 수 있을 만큼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구토를 하는 환자들은 수분공급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맥 주사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나 약물투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식욕부진은 왜 생기게 되나요?

A

식욕부진은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종양은 정상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흡수하는 소모성이 매우 큰 질환이기에 대개 종양 자체의 질환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암환자들은 식욕 억제 물질의 생성 그리고 약물치료나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으로 인한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구강염증, 점막 건조증, 설사, 변비 등이 생겨 음식 섭취가 곤란해지고 영양불량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걱정과 우울과 같은 감정도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합니다.

식욕부진은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게 합니다.

환자의 체중이 줄어들수록 가족들은 환자에게 지나친 음식섭취를 권유하거나 계속 강요하게 되는데, 억지로 먹는 것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환자를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영양보다는 식사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식욕부진에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A

환자마다 병과 치료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먼저 환자에게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에서 나오는 음식이 환자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간편하면서도 영양가가 높은 간식이나 음료수를 준비했다가 먹으면 더 많은 단백질과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때로 쓴맛을 싫어하게 되기도 하는데, 조리할 때 약간의 알코올을 첨가하면 쓴맛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가 좋아하는 양념과 조미료는 입맛이 떨어졌을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는 장 기능이 약해져 있으므로 따뜻하게 먹는 음식과 차게 먹는 음식은 함께 주지 않습니다.

음식은 흥미를 돋울 수 있도록 다양한 색깔과 구성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으며, 식욕부진이 있는 환자들은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보면 위협을 느끼고 구역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은 가능하면 작은 접시에 적은 양으로 제공하도록 합니다.

하루 세끼 식사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3번의 간식을 통하여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환자가 죽이나 미음만 먹는 경우에는 영양보충을 위해 고단백, 고열량 음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너무 아프거나 쇠약해서 식욕에만 의존할 수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죽을 먹을 수 있다면 포도당 주사나 단백질 용액, 영양주사보다는 식단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고, 환자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 또는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위주로 준비하거나, 입맛이 자주 변하므로 평소에 먹어보지 않은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식사시간과 영양섭취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A

하루에 반드시 세 번 식사할 필요는 없으며 배고플 때마다 먹도록 합니다.

종양은 정상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흡수하는 소모성이 매우 큰 질환으로 대개의 경우 종양 자체의 질환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되며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지므로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음식물 섭취가 힘들더라도 소화가 쉽고 영양가 높은 음식물을 먹도록 노력하고, 하루에 여러 번 혹은 2-3 시간 마다 소량의 식사나 간식을 먹는 것이 좋고, 신체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아침에 더 식욕을 느낄 수 있으며 취침시간보다는 낮에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암환자의 식사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먹도록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환자가 평소에 좋아했던 음식이나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제공하며, 작은 식기를 사용하고 규칙적으로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식욕이 가장 좋으므로 아침식사는 꼭 먹도록 하고, 식사 전후로 입안을 청결하게 잘 헹구어 줍니다.

암환자는 장 기능이 약해져 있으므로 따뜻하게 먹는 음식과 차게 먹는 음식은 함께 주지 않습니다.

식욕을 돋우기 위해 가능한 평소의 활동량을 늘리고 식사시간에는 서두르지 않도록 하며, 통증으로 식욕을 잃었다면 식사 전에 진통제를 먼저 복용하도록 합니다.

식사 전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암환자는 음식 냄새에 민감하므로 가능하면 환자를 주방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도록 하되, 쉽게 손이 갈 수 있는 곳에 음식을 두고 식욕을 느낄 때마다 먹도록 합니다.

식사를 잘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일 수도 있음을 항상 기억하시길 바라며 식사를 전혀 못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나 간호사에게 꼭 말씀해 주십시오.

 

식사 요법이라 하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이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식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특정 식품이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아니고, 대체로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하도록 돕습니다.

균형 있는 영양섭취는 체내 대사 작용을 활성화하여 신체 회복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비정상적인 암세포의 빠른 성장을 억제해주며, 수술이나 방사선 그리고 항암제 치료 등 투병과정에서 수반되는 여러 부작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족하게 되면 기초체력 저하, 피곤함, 체중감소 현상의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탄수화물은 밥, 국수, 빵,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에 풍부하게 있습니다.

단백질은 체세포의 구성요소로서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각종 효소, 호르몬, 항체의 성분이 됩니다.

암환자들은 비타민-E가 많이 포함된 식물성지방과 동물성 지방 중에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물성지방으로는 일반적으로 참기름, 들기름, 현미유, 콩기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우리 신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조절영양소로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 및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적은 양이지만 규칙적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채소류와 과일류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기나 단 음식을 먹어도 됩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에는 좋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방사선 치료 중에는 꾸준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버터, 크림 등의 동물성 지방과 설탕, 초코렛, 꿀과 같은 단순 당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어느 정도의 섭취는 열량을 보충하거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평소에는 생과일, 생채소, 생선회, 육회, 발효 음식 등 날음식을 먹어도 됩니다. 단, 항암제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날음식을 제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의료진이 음식 제한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오니 그 기간 중에는 주의하십시오.

방사선 치료 중에는 홍삼 액기스, 상황버섯, 녹즙 등의 보조 식품은 먹으면 안됩니다. 특정 건강 보조 식품 복용은 간기능 저하와 같은 문제로 인해 방사선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종합영양제와 비타민제 등의 과잉 복용도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외에 주의해야할 특정 건강 보조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약, 엑기스(홍삼, 인삼, 산삼, 수삼등), 상황버섯, 영지버섯, 녹즙(케일, 신선초, 돌미나리 등), 달인물(붕어, 잉어, 장어, 가물치 등), 동충하초, 아가리쿠스, 느릅나무즙, 노니주스, 키토산, 스쿠알렌, 개소주 등

Q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단백질 섭취 방법

첫째, 입맛이 쓰게 느껴져 고기가 싫어지면 다음의 방법을 이용합니다. 고기를 과일 주스에 담그거나 과일 통조림과 함께 조리합니다. 마늘, 양파, 고추장, 카레, 케찹 등을 사용하여 고기의 쓴맛을 제거합니다.

둘째, 계란, 콩, 두부, 생선 등을 반찬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계란후라이, 계란찜, 수란, 오믈렛, 메추리알조림 등으로 조리합니다. 콩과 두부로는 콩밥, 두유, 연두부찜, 두부조림, 된장찌개, 콩자반 등으로 조리합니다. 생선은 생선포, 생선전, 생선조림, 어묵, 마른 오징어 등으로 조리합니다. 유제품은 우유, 요구르트, 요플레, 아이스크림, 밀크쉐이크, 치즈 등을 이용합니다.

셋째, 조리법을 변경합니다. 예를 들면, 탈지분유나 분유를 우유에 타서 마십니다. 미숫가루를 만들 때 물 대신 우유 또는 두유를 이용합니다. 야채샐러드에 삶은 계란을 다져 넣습니다. 부침 등에 물 대신 계란을 많이 사용합니다. 크래커나 빵을 요플레와 함께 먹습니다.

넷째, 간식으로 고기나 생선, 치즈, 계란, 우유 등이 많이 포함된 만두, 피자, 샌드위치, 계란샐러드, 카스테라 등의 음식을 선택합니다.

Q

치료 중 열량이 높은 식사를 하는 방법들은?

A

고열량 식사 방법

첫째, 다양하게 조리하여 식욕을 자극합니다. 밥은 김밥, 초밥, 주먹밥, 볶음밥 등, 죽은 야채죽, 전복죽, 계란죽, 닭죽, 깨죽, 호박죽, 단팥죽, 잣죽 등으로 조리합니다.

둘째, 간식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면 감자, 고구마, 떡, 만두, 빵, 과일, 과일주스, 과일통조림 등을 활용 합니다.

셋째, 조리법을 변경하여 열량을 보충합니다. 빵이나 떡에는 설탕, 꿀, 쨈, 버터, 땅콩버터 등을 발라 먹습니다. 감자는 버터를 발라 구워 먹습니다. 쇠고기, 닭고기 요리는 샐러드드레싱이나 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나물요리는 볶거나 무침을 할 때 식용유, 참기름, 들기름 등을 넉넉히 사용합니다. 야채샐러드를 먹을 때는 마요네즈, 샐러드드레싱을 충분히 사용합니다. 우유, 두유 등 음료에는 설탕, 꿀, 초콜릿, 미숫가루, 분유 등을 타서 먹습니다. 과일은 과일 대신 과일 통조림을 먹거나 우유, 아이스크림과 혼합하여 쉐이크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넷째,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간식을 드시면 포만감이 빨리 사라지므로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사탕, 젤리, 크래커, 빵류, 과일, 주스 등을 먹습니다.

Q

변비가 생겼어요.

A

변비는 배변의 빈도가 감소하여 효과적으로 직장을 비우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변비의 증상을 보면, 대부분 배변이 고통스럽고 항상 복부 포만이 느껴지고 복부의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변비는 식욕을 줄이거나, 메스꺼움, 설사와 대-소변실금, 기능적인 장 폐색, 정신 착란 등 다른 불편한 증상들과 합병증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변비의 원인과 적절한 대처방법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는 대부분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나타나는데, 화장실에서의 개인적인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환자들은 배변을 뒤로 미루게 되고 결국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침대에서 생활하는 환자들은 활동을 하지 않아 변비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섭취하는 음식 중에 수분이나 섬유질이 부족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메스꺼운 증상이 재발하는 환자들은 음식물과 유동성 음식을 잘 먹지 않아 변비로 발전할 수도 있고, 배변 시 항문주위에 통증이 있는 환자는 배변을 뒤로 미루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장 폐색, 자율신경계의 기능 장애와 같은 의학적 원인, 그리고 마약성 진통제와 같은 약물 사용 등과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Q

변비는 예방할 수 있을까요?

A

변비는 대부분 예방할 수 있고, 진통제로 인한 변비인 경우에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다면, 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변비 완하제를 동시에 복용하면 됩니다.

모든 환자들은 배변 상태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확인해야 하며,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하기 쉽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변비, 배변 후에도 직장이 가득 찬 느낌, 유동성 배설물 누출 등의 증상이 있다면 먼저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직장 검사를 해야 하고, 직장 검사의 주된 목적은 직장 내에 크고 딱딱한 배설물을 제거하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에게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의 배설이 적당하며 따라서, 변비 치료의 목적은 정상적인 배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매일 일정량의 수분을 마시는 것은 대변을 부드럽게 해 주며, 곡류빵, 곡물식품, 신선한 과일과 야채, 보리나 현미와 같은 고섬유 식품의 섭취도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설사를 자주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설사는 골반부위 치료 시 방사선이 소장 내에 경미한 염증을 유발시키거나, 항암화학요법, 감염,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 불쾌감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후 대개 수주 내에 설사는 없어지게 되므로 염려하지 마시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설사 시에는 음식이 장을 빨리 통과하여 우리 몸에 비타민 및 무기질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합니다.

이는 탈수의 원인이 되며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첫째, 소량씩 자주 식사를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둘째, 우유 및 유제품과 가스 발생 식품을 피합니다.

셋째, 염분과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여 설사로 인한 손실을 보충합니다. 염분과 칼륨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육수, 스포츠 음료, 바나나, 삶거나 으깬 감자 등입니다.

넷째, 갑자기 설사할 경우 12-24시간 동안은 맑은 유동식을 먹도록 합니다. 이는 장을 쉬게 해주며 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환자가 많이 힘들어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는 등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셔야 설사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